상상실현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인 복합문화예술축제다. 뮤지션들의 공연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잔나비와 카더가든, 나상현씨밴드, 오존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뮤지션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더베인, 사공 등 신진 뮤지션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암호 수변에 위치한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 회관과 강원체육 회관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연장, 라이브 스튜디오, 갤러리, 강의실, 카페 등의 문화예술 공간과 숙박 공간인 객실, 음악 연습실, 공연예술 연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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