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는 경상북도 경산 대추와 호두를 활용해 농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산 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대추가 자라기 좋은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건강한 단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에 잘 쓰지 않는 대추를 베이커리에 활용해 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대추의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파운드케이크에 경산 대추와 호두를 더한 '대추호두파운드' △호두파이에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 '대추호두파이' △마들렌 속에 경산대추와 호두의 식감을 더한 '대추호두마들렌'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 △만월빵 속에 달지 않은 백앙금과 경산 대추·호두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추석선물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경산 대추 농가를 돕는 특별한 선물로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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