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럭굿잡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미쏘 매장에 이랜드 패션담당자가 동행해 패션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스킬, 용모와 태도 등 면접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과 미쏘 공효정 팀장, GS안과의원 김주동 본부장, 티읕 윤태준 대표, 아임오 안효란 팀장, 블레스미 권하연 대표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미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GS안과에서는 면접복 및 주거비, 티읕은 영양제와 여성용품, 아임오는 생리대와 비타민, 닥터포헤어는 샴푸와 린스, (재)행복한나눔은 톤업크림, 지파운데이션은 주방용품과 화장품 및 여성용품, 블레스미는 퍼스널컬러 키트를 지원해 총 5300만 원 상당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물품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굿럭굿잡 캠페인을 통해 총 920명의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3억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으며, 캠페인에는 누적 6만 명의 고객과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