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사랑채, 우리마루 등 별도 공간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1~2호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제공되고 2호점과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는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 강서구청과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접한 지역상권도 있다"면서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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