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자수 150만 명, 누적 거래건수 약 53만 건, 누적 거래금액 약 1조3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비상장 주석거래 플랫폼이다.
두 회사의 제휴는 기존 비상장 시장의 진입장벽인 '정보 절벽'을 해소하고자 추진됐고 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 곧바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6950개 비상장주식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거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만 가능하다.
케이뱅크 앱 내에 개설된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메뉴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로 구성됐다.
관심종목으로 등록된 종목의 3개월 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 및 최저가, 직전 1년 간 최고가와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고 종목 차트에서는 비상장 주식의 조회수, 기준가, 예상시가 총액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정보 제휴를 확대하게 됐다"며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한발 앞서 업계의 발전적인 선례를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비상장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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