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두나무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회계기준 때문"
상태바
두나무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회계기준 때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5.16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두나무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2674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23.2% 줄었다. 

두나무 측은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의 폭이 줄었기 때문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다른 지표들은 증가했다.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74.2% 증가한 5311억 원, 영업이익은 58.4% 증가한 3356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수익은 60.5%, 영업이익은 39.6% 늘었다. 

이는 니난 1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해석됐다.

한편 두나무는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장 질서가 확립되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