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기준으로 역대 최다 물량이다. 수도권에만 전체의 3분의 2가 넘는 8661가구가 몰려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충남 아산, 천안 등에 31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청약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지난 7월 분양된 3487가구로 조성된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이 1순위에만 2만여 명의 청약자를 모집해 계약 7일 만에 완판됐다.
또한 같은 달 공급된 1101가구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순위 평균 163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이 흥행했다. 지난 5월 분양된 1200가구의 경기 김포시 북변3구역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도 최근 전 가구 계약 마감됐다.
8월 수도권에서는 (주)한양이 3058가구의 경기 김포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분양한다. 북변4구역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일반분양 물량은 2116가구다.
성남시에서는 효성중공업이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1972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 1311가구와 오피스텔 138실이 일반분양된다.
용인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 중이다. 총 3724가구 대단지다. 이중 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1681가구가 먼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부산 ‘드파인 광안’을 분양한다. 총 1233가구의 대단지로 56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아산에서는 대우건설이 총 1416가구 규모의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탕정테크노밸리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천안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성성5지구에서 총 1167가구의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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