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이해관계자 가치와 ESG경영’을 주제로 열린 ‘2024 ESG 포럼’에서 축사자로 나섰다.
포럼은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축약어로 기업을 평가할 때 재무적인 요소들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적 요소,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경영·지배구조를 주요 지표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라며 “ESG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개념으로, 이미 많은 기업과 사회 각 영역에서 핵심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오늘 포럼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개념을 넘어 현실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각자의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데 있어 더 큰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꼭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