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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 포럼] 김동연 경기도지사, “ESG경영은 새로운 경제활동의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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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 포럼] 김동연 경기도지사, “ESG경영은 새로운 경제활동의 표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10.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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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ESG경영이 공존을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이자 새로운 경제활동의 표준이 됐다고 정의했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이해관계자 가치와 ESG경영’을 주제로 열린 ‘2024 ESG 포럼’에서 축사자로 나섰다.

포럼은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김 지사는 “상호 존중 기업문화와 바람직한 경영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4 ESG포럼’ 개최를 14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지배구조를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증가, 기후위기 앞에 기업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됐다”며 “ESG 경영은 공존을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이자 새로운 경제활동의 표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경기도의 ESG 선도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경기도는 ESG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로 ESG전담국을 신설하고 사회혁신경제국을 출범시켰다”며 “지난 11일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 ‘ESG 정책위원회’를 위촉하고 ESG 경영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ESG평가에서 경기도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의 길은 ESG 경영문화가 정착된 동반성장의 미래이자, 가장 모범적인 지방정부의 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우리 사회에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경영 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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