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등 계열사 CEO들과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배우 이영애씨 등이 참석했다.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는 리움미술관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관람과 큐레이터가 제공하는 해설을 통해 고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아트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아트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날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비롯해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등 한국 전통 미술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120여 점의 한국 대표 미술 작품이 전시된 '고미술전'과 아시아권 최초로 열리는 한국계 미국 작가 '아니카 이'의 개인전 등의 전시가 진행됐다.
리움미술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아트강연에서는 '쉽게 친해지는 현대미술 접근법'과 '투자를 위한 현대미술 트렌드 읽기' 강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미술관 로비에 배치된 포토월에서 진행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강당 옆 공간에서 진행된 '차 테이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 미술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문화예술 리딩그룹으로서 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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