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도민체감형 정책 실현과 민관 협치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예산 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심의에서 이 부위원장이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예산이 반영됐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정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며,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교육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례가 단순히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도민 체감형 정책과 민관 협치의 선진 행정이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히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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