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2PM의 팬들이 10일 열리는 드림콘서트 보이콧을 강행했다.
2PM 팬 연합 언더그라운드는 드림콘서트에 참석하는 대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PM의 리더 재범이 빠진 무대는 인정할 수 없어 드림콘서트에 대한 전면 보이콧은 선언 한 것.
언더그라운드 측은 "10일 열릴 6인 체제 2PM이 출연하는 '드림콘서트'에는 반응을 보이는 일 없이 오직 오늘 있을 행사에만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해 보이콧 의사를 확실히 했다.
한편 10일 진행되는 드림콘서트는 11일 SB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지만 2PM의 출연분은 소속사의 요청으로 방송되지 않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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