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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 선정성.화장논란 "악플에 상처받았다"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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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 선정성.화장논란 "악플에 상처받았다" 심경 토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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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언년이(김혜원)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다해가 그간 파격 노출과 화장논란에 대한 속내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다해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상처받을 일이 많다. 여자 연기자로 산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악성댓글도 본 적 있지만 요즘에는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인터넷을 당분간 끊었다"며 그간 선정성 논란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토로했다.

그는 '추노'에서 매니큐어를 바르고 나온다는 의혹에 대해 "워낙 손톱이 얇아서 반짝거리는 편이다. 조명을 받으면 매니큐어를 칠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다. 불편했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이다해는 "'추노'는 남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면서도 멜로 라인이 탄탄하다. 특히 최고의 몸짱은 장혁이다. 오지호는 타고난 게 너무 좋고 장혁은 운동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잔근육이 많다"며 남자 동료 연기자들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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