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환갑을 맞아 팬클럽의 축하가 이어졌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는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여 소정의 모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미지의 세계' 측은 "조용필 씨의 생신을 기념해 팬클럽으로서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또 조용필 씨가 음악 활동 중 수많은 기부 활동을 해온 것을 널리 알리면서 올바른 팬 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다른 팬클럽인 '위대한 탄생'은 조용필에 대한 존경과 사랑, 감사의 마음을 담은 광고를 19일자 일간지에 냈고,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생일떡을 돌렸다고 말했다.
'위대한 탄생' 측은 "이번 신문 광고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