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미니홈피를 통해 배우 주아민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앞서 주아민의 미니홈피에 심경변화가 발견돼 언론에선 결별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MC몽은 22일  "여러분 아주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아주 조금만. 여러분들도 사랑해보셨잖아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결별 사실을 밝혔다.

"세상 떠나가라 사랑한다 소리 칠땐 언제고 또한번 이렇게 시끄럽게 만든점 죄송합니다. 우리가 만나 2년여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고 그 친구 덕분에 너무 많을 것을 배우고 서로 많을 것을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와 전화를 끊고 각자 지금 상황에 충실하자며 그리고 꼭 이겨내고 행복하자며 말을 끊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따듯한일 좋은일도 있지만 각자 자란 환경에 따라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부족한 몽이 이해해주시고 그 친구에게도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MC몽은 끝까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만 정말 결별을 했지만 우린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행복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부분은 꼭 믿어주세요. 우린 서로 아직도 너무 좋은 친구란걸"이라고 글을 맺었다.

MC몽은 미니홈피를 통해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고 결별 소식 역시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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