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지난 25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굿바이(Good Buy, 착한 소비)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하고 식기세척기 판매금액의 일부를 빈곤국가에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바이 캠페인은 제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기부해 상품구매와 동시에 소비자와 기업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는 운동이다. 동양매직은 이번 협약으로 6인용과 12인용 식기세척기 판매금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조성, 빈곤 국가의 깨끗한 물 공급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황국인 동양매직 S&M본부장(상무)은 "식기세척기의 사용으로 손 설거지에 비해 86%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은 물론 빈곤 국가의 식수 개발 사업을 후원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양매직은 서울시의 에코 마일리지운동 동참과 라디오 물 절약 캠페인 진행, 가스레인지 판매액의 일부를 나무심기에 기부하는 탄소캐쉬백 운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