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성혁이 19살 때부터 일반인 여자친구와 7년간 풋풋한 사랑을 키워오다 올 초 결별한 사실을 털어놨다.
성혁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 사실을 털어놓으며 "사랑의 시작이 그렇듯 끝에도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았다"며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혁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종대(백일섭 분)네의 막내아들 강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강호는 29살이 될 때까지 사랑도 여자도 몰랐던 국보급 순수남. 때문에 하룻밤의 인연을 그냥 스쳐 보내지 못하고 심장이 움직이는 인물이다.
성혁은 "한 여자(이다인 분)만 바라보는 강호의 순정이 나의 경험과 닮은 점이 많다"고 강호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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