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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이런 브랜드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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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이런 브랜드를 좋아한다
18만명이 한달 투표해 45개 '2010 참 좋은 브랜드'선정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0.08.24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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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2010 소비자가 뽑은 참좋은 브랜드’ 45개 항목의 1위 브랜드들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서비스, 식음료, 금융 등 10개 분야 45개 상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 브랜드 투표를 실시, 총 45개의 1등 브랜드를 가렸다.


하루 평균 15만명 이상의 평균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인만큼 이번 투표에 참여한 규모 또한 국내 언론사가 실시한 역대 설문조사중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모두 18만3천762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평소 신뢰하고 좋아하는 브랜드에 1표씩을 던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 소비자가 뽑은 참좋은 브랜드는 2009년 조사에 비해 서비스 항목을 대폭 보강했다.  서비스 부문에대한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의 편차가 높게 드러나는데 따른 것이다.

또 신규 업체 참여 등으로  브랜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품목도 대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폰과 막걸리를 비롯해 저비용항공사, 아웃도어, 카레,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치킨, 편의점, 국제선항공, 타이어 등 총12개 항목이 새로이 신설됐다. 

장수막걸리, 제주항공, 엔제리너스, 아웃백스테이크, 미스터피자, 교촌치킨, K2, 훼밀리마트, 아시아나항공, 한국타이어 등이 올해 신설된 항목의 참좋은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선호도 양상 달라


올해 단일 브랜드로 50%이상의 득표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갤럭시S(스마트폰) 웅진코웨이 정수기(정수기) SK텔레콤(이동통신) 동원참치(참치캔) 오뚜기(카레) 이마트(대형마트) 제주항공(저비용항공) 참이슬(소주)등 8개 브랜드였다.


이중 가장 높은 점유률을 기록한 1등 브랜드는 동원참치로 무려 80%를 득표했다. 참치캔 시장에서 동원참치의 절대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웅진코웨이 정수기도 68%의 점유률로 절대적인 1등 브랜드의 위상을 과시했다.


접전이 예상됐던 스마트폰 부분에서는  갤럭시S가  넉넉한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쟁업체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카레 시장에서도 전통 브랜드인 오뚜기가 변치 않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시장 점유률은 낮으면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들도 눈에 띄었다.

롯데홈쇼핑(TV홈쇼핑), GS칼텍스(주유소) 윈저(양주), 엔제리너스(커피전문점) 교촌치킨(치킨) 아시아나(항공) K2(아웃도어)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건강기능식품)  LG유플러스(초고속통신), 현대해상화재(화재보험), 신한카드(신용카드), 농협(은행), 11번가(인터넷쇼핑몰) 기아차(자동차)등이 새롭게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는 기아차가 전통의 명가 현대차를 젖히고 1위에 오르는 이변을 보였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K시리즈의 약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로부터 낙점을 받은 만큼 앞으로 약진이 기대되는 신예 브랜드들이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참좋은 브랜드 선정에서 3번 연속 1위의 기염을 토하는 브랜드도 많았다.  롯데백화점(백화점), 이마트(대형마트), 서울우유(우유), 롯데제과(과자), 동원참치(참치), 파리바게트(베이커리), 롯데리아(햄버거), 화이트(생리대), 참이슬(소주), 아모레(화장품), SKT(이동통신),  캐논(디카), 웅진코웨이(정수기) 삼성생명(생명보험), 래미안(아파트) 등은 연속 3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생리대 부문에서는 이례적으로 유한킴벌리 브랜드인 ‘화이트’와 ‘좋은 느낌’이 각각 1위와 2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 ‘참 좋은 브랜드’ 어떻게 뽑았나?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지난 달 23일 홈페이지에 개설한 설문 창과 팝업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회원 가입 후 ‘1인 1표’만 가능토록 제한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했다. 특정기업이나 소비자의 반복적인 투표로 결과가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45개 브랜드 항목별로 널리 알려진 경쟁 브랜드 3~10개를 제시한 뒤 선호 브랜드에 투표하도록 했다.

투표결과는 각 브랜드별 득표수를 전산으로 자동 집계해 백분율로 환산, 1위를 선정했다.


◆96명에게 푸짐한 경품

경품추첨행사는 소비자투표 마감 다음날인 23일 서울 성수동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소장이 1등부터 6등까지 총 96명을 추첨했다.

컨슈머리서치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지난 5월 설립한 소비자 문제 연구소로 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인증을 받았다.

 

경품은 1등 1명에게 주연테크의 고급 데스크탑 컴퓨터(21.5인치 LCD모니터 포함)를, 2등 2명에게 모토로라  ‘클래식 V13' 휴대폰 단말기, 3등 3명에게 주연테크 LCD 모니터(20인치)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4등 20명에게는 코멕스 아이스박스 28리터, 5등 30명에게는 파리바게트 2만원권 상품권, 6등 40명에게는 웅진씽크빅 베스트셀러 ‘거룩한 속물들’이 선사된다.

영예의 1등은 백수화 씨가 차지했다. 조현향 씨와 박영임 씨가 2등을 김숙경 씨 최현승 씨 강예진 씨가 각각 3등에 당첨됐다.

경품 당첨자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www. consumernews.co.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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