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제4342주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주요 인사와 사회 각계 대표,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가졌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의 개국기원 소개, 경축 공연, 국무총리의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도 개철절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단군성전과 사직공원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 ‘개천절 대제전 홍익인간’ 행사가, 강화도 마니산 일대에서는 강화문화원 주관으로 ‘2010 강화 개천대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천절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는 태극기 100% 달기 운동이 펼쳐져 눈길을 끈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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