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논란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패러디를 내놓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가수 도전자들이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무대가 선보였다.
이날 탈락의 주인공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김건모.
충격적인 결과 발표에 촬영장은 술렁였고, 심지어 이소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김제동이 “재도전 기회를 주자”고 청하자 제작진이 수락, 김건모도 동의한 것.
그러나 당초 진행방식을 바꾼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에 대해 시청자들은 '나는 호구다', '나는 선배다', '나도 PD다' 등 다양한 패러디 문구를 만들어 내 비난했다.
또 이소라에 대해서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에 자질 논란까지 거세지고 있으며 도전자들의 재도전이 이어져 프로그램이 40년 동안 끝나지 않는다는 ‘나는 가수다’ 40년 후 패러디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PD는 다수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원칙에서 벗어난 결정을 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