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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 "피해자의 사망시점 명확치 않아 정밀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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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 "피해자의 사망시점 명확치 않아 정밀분석 중"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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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사망한 피해자의 사망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 경찰이 정밀조사에 나섰다.


이는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시점이 정확하지 않아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가 대성의 사고로 사망했는지 아니면 그 이전 이미 숨진 상태였는지에 따라 대성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교통 공단에 교통사고 분석과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사고현장 주변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현씨의 오토바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분석할 방침이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현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31일 승용차를 몰다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앞에 있던 택시를 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측은 31일 새벽 영업용택시가 양화대교 1차로로 진행 중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서행하면서 살펴보니 머리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있어, 정차 후 신고하려는 순간 대성의 아우디 차량이 시속 약 80킬로미터의 속도로 피해자를 치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규정속도 시속 60㎞인 양화대교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쓰러진 현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대성의 사고 소식에 동료가수 이효리, 정재형 등이 트위터를 통해 위로의 메세지 전했다. 또한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한 '강대성닷컴' 사이트가 개설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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