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이 미성년자를 강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고영욱에 대한 성폭행 혐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8일 오후 고영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불거진 후 서울 용산경찰서에는 각 매체 취재기자들이 몰려 고영욱의 혐의 사실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고영욱의 성폭행 혐의 첩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진위 여부가 파악되는 대로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경찰서는 고영욱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고영욱은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Mnet '음악의 신'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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