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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식부자 대부분 대주주 2~3세.. 1위 김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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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식부자 대부분 대주주 2~3세.. 1위 김남호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2.10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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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식부자 가운데 최고 부자는 동부그룹 오너 3세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장 외에도 30대 주식부호 중에는 오너 3세가 10명 중 6~7명꼴로 많았다.


10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국내 상장사 주요 주주의 연령대별 보유지분 가치를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30대 최고 주식부자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남호(39) 동부제철 부장으로  동부화재 등 7개사 보유주식가치가 5천478억원에 달했다.특히 동부화재(지분율 13.3%)의 지분가치가 4천940억 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김 부장은 동부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에서도 최대주주로 있다.

김 부장에 이어 LG가 3세인 구광모(36) LG전자 부장의 지분가치가 4천803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0대 주식부자 톱30

 

 

순위

주주

나이

주요 종목

종목수

지분가치

 

 

1

김남호

39

동부화재

7

     5,478

 

 

2

구광모

36

LG

2

     4,803

 

 

3

장세환

34

영풍

3

     2,672

 

 

4

박철완

36

금호석유

2

     2,636

 

 

5

김원일

39

골프존

1

     2,399

 

 

6

이민호

34

서울반도체

1

     2,310

 

 

7

이태성

36

세아홀딩스

3

     2,060

 

 

8

박준경

36

금호석유

1

     1,888

 

 

9

고준호

32

농우바이오

1

     1,718

 

 

10

최윤범

39

고려아연

3

     1,664

 

 

11

이주성

36

세아홀딩스

2

     1,159

 

 

12

이원준

36

태광산업

1

     1,134

 

 

13

김동관

31

한화

1

     1,129

 

 

14

임상민

34

대상홀딩스

1

     1,128

 

 

15

최정일

35

고려아연

1

     1,007

 

 

16

단우영

35

해성산업

4

        934

 

 

17

김용민

38

후성

3

        922

 

 

18

단우준

33

해성산업

4

        909

 

 

19

김종희

38

동서

1

        868

 

 

20

허준홍

39

GS

2

        852

 

 

21

이정웅

33

선데이토즈

1

        851

 

 

22

송병준

38

게임빌

1

        792

 

 

23

김익환

38

한세예스24홀딩스

2

        744

 

 

24

박세창

39

금호타이어

2

        740

 

 

25

구연경

36

LG

2

        707

 

 

26

허철홍

35

GS

2

        697

 

 

27

허진수

37

삼립식품

1

        604

 

 

28

허희수

36

1

        602

 

 

29

임세령

37

대상홀딩스

1

        600

 

 

30

박서원

35

두산

3

        577

 

 

*2014-02-04 종가 기준 (단위:세, 개사, 억원)


3~7위는 장세환(34) 서린상사 대표, 박철완(36) 금호석유화학 상무, 김원일(39) 전 골프존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의 아들 민호(34)씨, 이태성(36) 세아홀딩스 상무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천억 원대 주식부자로 5명 중 3명이 오너 3세였다.

금호그룹 3세 경영인인 박준경(36)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1천888억 원으로 8위, 고준호(32) 농우바이오 전략실 팀장이 1천718억 원으로 9위에 올랐다. 박 상무는 부친인 박찬구 회장으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았고, 고 팀장은 지난해 창업주인 부친이 사망하면서 대량 상속으로 단숨에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고 장병희 명예회장과 고 최기호 회장이 공동창업한 영풍그룹의 3세 경영인들도 30대 주식부호에 포함됐다.

3위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 외에 고려아연에 몸담고 있는 최윤범(39) 부사장과 동생 최정일(35) 상무도 각각 10위와 15위에 랭크됐다.

이주성(36) 세아제강 상무, 이호진 전 태광산업 회장의 조카인 이원준(36)씨, 한화그룹 3세인 김동관(31)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대상그룹 3세인 임상민(34) 대상 상무 등도 1천억 원대 주식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LG그룹 3세인 구연경(36)씨와 GS그룹 4세인 허준홍(39)씨와 허철홍(35)씨,  SPC그룹 오너 3세인 허진수(37)씨와 허희수(36)씨, 해성그룹 3세인 단우영(35)씨와 단우준(33)씨도 30대 주식부자 30인에 포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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