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결방됐던 MBC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24일 오후 11시 정상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측은 24일 오후 10시 15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PD수첩‘4대강, 수심 6미터의 비밀’은 23일 오전 11시 안광한 편성본부장, 조중현 TV 제작본부장, 백종문 편성국장, 이주갑 시사교양국장, 김태현 피디수첩 담당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편집본 사전 시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실 측면에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수정.보완하고 반론권을 보장하라는 지시가 떨어졋다. 이후 24일 오후 수정 대본 심의가 진행됐으며 담당 국장이 수정.보완 지시 부분이 반영됐는지 대본을 확인을 거친 후 수정 보완 편집 작업이 진행됐다.
‘PD수첩’ 제작진이 수정.보완 편집을 했으며 오후 8시 55분, 편집본이 완성됐다. 심의부 심의위원 두 차례 심의도 완료됐다. 논란이 됐던 김재철 MBC 사장의 시사가 오후 9시 10분께 진행, 방송이 결정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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