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수박 주스’, ‘애플망고 주스’ 등 시즌 과일 주스가 지난 6월 출시 직후부터 음료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섬플레이스는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멤버십 ‘투썸하트’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1일부터 7월10일까지의 연령대별 판매량을 조사결과 이같이 밝혔다.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는 ‘수박 주스’였다. 특히 20대에서 약 27.3%, 30대에서 약 29.9%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수박 주스’는 출시 약 50여 일 만에 100만 잔을 돌파했고 2050 연령대 음료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애플망고 주스’는 2위를 차지했다. 40대에서 약 13.3%, 50대 이상에서 약 12%의 판매율을 보였다. 

한편 10대에서는 ‘초콜릿 라떼’, ‘딸기 연유 라떼’ 등 단맛이 강한 음료들이 연간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6월 말 새롭게 출시된 ‘복숭아 아이스티’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복숭아 아이스티는 큰 인기를 끌며 출시 1주 만에 7월 인기 음료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아샷추’는 10대 커피 메뉴 판매량 2위는 물론 전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얻어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