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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니 임신 "사르코지 겹경사, 지지율 더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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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니 임신 "사르코지 겹경사, 지지율 더 오르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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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56)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가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니의 임신 사실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친 팔 사르코지가 지난 17일 공개했다.
 
팔 사르코지는 독일 언론 빌트(Bild)와의 인터뷰 중 "손주를 보게 돼 기쁘다"며 "대통령과 영부인 모두 아기의 성(性)을 알고 싶어 하지 않지만 나는 카를라 브루니처럼 예쁜 딸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브루니의 임신설은 지난 4월 프랑스 대중연예잡지 '클로저'가 임신 3개월이라고 보도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사르코지는 앞서 두 번의 결혼을 통해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브루니 역시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한 명 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이번이 첫 아이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도미니크 스트로스 총재의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지지율이 큰 폭 상승해 호재를 맞고 있어 이번일로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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