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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웜비즈룩' 입으면 에너지20%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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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웜비즈룩' 입으면 에너지20% 절약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5 1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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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시대, 난방비도 아끼고 환경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얇고 따뜻한 옷을 겹쳐 입는 것이다. '겹쳐입기(레이어드)'는 최신 멋내기 코드이기도 하니 일석삼조인 셈이다.

   실내온도를 23도씨에서 20도씨로 줄이면 난방 설비의 소비에너지를 20% 줄일 수 있다.

   '웜비즈룩(Warm-biz look)'은 여름에 재킷을 벗고 넥타이를 매지 않은 반소매 셔츠의 '쿨비즈룩(cool-biz look)'에 대응하는 말로, 난방 온도를 낮추는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이다.

  



◇최고 아이템은 조끼와 카디건 =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면 공기층이 생겨 두꺼운 옷을 하나 입는 것보다 훨씬 따뜻하다. 같은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효자 아이템이기도 하다.

   로가디스 김나라 디자인 실장은 "셔츠와 재킷 사이에 얇고 화사한 색의 카디건이나 니트를 겹쳐 입으면 한결 따뜻하고, 브이존(V-zone)에 표정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한다.

   흰 셔츠에 붉은색 계열의 브이넥 니트나 회색 재킷에 보라색 계열의 카디건 등이 잘 어울린다. 셔츠 대신 목이 올라오는 터틀넥 스웨터나 지퍼가 달린 집업 니트는 젊은 감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평범한 셔츠와 넥타이에 주황색이나 붉은색 등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 계열의 카디건만 걸쳐도 한결 생기 있어보인다.

  



◇목, 발목, 손목을 따뜻하게 = 같은 옷을 입었어도 목도리를 둘렀는지 안둘렀는지에 따라 느끼는 체감 온도는 다르다.

   목도리는 확실한 보온 아이템인 것은 물론 어둡고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소품이다. 주황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목도리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더하거나 무채색의 체크 목도리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손목이나 발목도 온도에 민감한 부분. 장갑을 끼면 소매 사이로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막아 줄 뿐 아니라, 주머니에 손을 넣은 웅크린 자세 대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을 수 있다.

   양말도 발목이 드러나는 짧은 양말 대신 목이 긴 양말을 신어 찬 공기와 만나는 부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실용적인 아우터 = 따뜻하고 가벼운 소재의 아우터를 활용하자. 울이나 캐시미어 등 따뜻한 천연소재의 재킷이 가장 무난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트렌치형 코트, 사파리 형태의 단정한 점퍼도 활용할 수 있다.

   외투도 두툼한 것보다는 따뜻한 소재로 슬림한 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멋스럽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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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써 2008-11-15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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