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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스마트팜’ 출시…구축 비용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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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iGA 스마트팜’ 출시…구축 비용 40% 감소
  • 심상목 기자 sim2095@csnews.co.kr
  • 승인 2016.05.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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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6일 ‘KT GiGA 스마트팜’ 서비스를 출시했다. 초기비용 부담을 낮춰 농가에 큰 혜택을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센서가 달린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재배시설의 온도와 습도, 일사, CO2, 토양 등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장치를 구동해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해 도입 비용을 기존 대비 약 40% 낮췄다.

솔루션과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팜 통합 관제센터’에서는 농가시설의 이상 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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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KT GiGA 스마트팜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KT)

KT는 또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가속화 대책과 연계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 ICT 기술 사용의 어려움 및 사후서비스(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실습교육장과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주요 10개 거점 지역에 개설한다.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는 실제 농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농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과 용인, 담양, 부여, 성주 5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와 KT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7월 중 개설 예정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송재호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은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가장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재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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