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의 거침 없는 발언이 화제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귀찮아서 남친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그에게 말한 것이 화근이 돼 헤어졌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프로그램 주제는 '사랑하면서 하고난 후 가장 후회했던 행동은?'이었다.
한예슬은 "난 항상 남자친구에게 솔직하려고 한다. 가끔 전화가 귀찮아 안 받을 때도 솔직하게 말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데뷔 후에는 단 한번도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대시하는 남자도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너무 솔직해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고, 데뷔 후 연애 한번 못해 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촬영 도중 다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작품이 잘됐다" 고 밝혔다.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 당시 피부염이 온 몸에 퍼져 고름이 계속 나오는 등 너무 심한 고생을 했지만 그 드라마 덕분에 많은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평소 너무 솔직한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연도 고백했다. 그는 "연애할 때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을 해도 어떤 식으로든 금방 들통이 나더라" 고 말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자신에게 왜그러냐 묻는 남자친구에게 "귀찮아서 그랬다" 고 너무나 솔직한 대답을 해 결국 헤어지게 된 사연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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