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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성공... 임기는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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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성공... 임기는 1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3.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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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권광석 현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권 행장이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고 고객 관점의 디지털·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DT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같이그룹(Value Group)제도를 도입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과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권 행장을 추천했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자추위 측은 "지난해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권 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해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권 행장은 은행 임추위 및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자추위는 자회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김경우 현 대표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의 해외 금융투자회사를 거쳐 2018년 3월부터 우리프리이빗에퀴티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부임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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