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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월 상장 제약사 브랜드 평판 1위…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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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월 상장 제약사 브랜드 평판 1위…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 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1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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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3월 상장 제약사 브랜드 평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제약 상장기업 127곳의 2021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2월16일~3월16일)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3월 분석 대상인 국내 제약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1억303만5036개로, 2월 1억1680만5628개 대비 11.79% 줄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는 8.76% 하락, 브랜드 이슈는 14.77% 하락, 브랜드 소통은 28.67% 하락, 브랜드 시장은 8.61% 하락했다.
 

▲자료출처-
▲자료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연구소 분석 결과 ▲셀트리온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 3위 ▲SK바이오팜 4위(1△) ▲박셀바이오 5위(3△) ▲신풍제약 6위(3▽) ▲바이넥스 7위(8△) ▲GC녹십자 8위(3▽) ▲셀트리온제약 9위(3▽) ▲유한양행 10위(3△) 순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과 박셀바이오는 각 1계단 3계단 상승하며 4위와 5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넥스는 임의적인 의약품 주원료 용량과 제조방법 조작 사태가 불거지면서 8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다.

이어 ▲종근당 11위(4▽) ▲한미약품 12위(2▽) ▲대웅 13위(1▽) ▲대웅제약 14위 ▲부광약품 15위(7△) ▲HLB생명과학 16위(10△) ▲코오롱생명과학 17위(1△) ▲이수앱지스 18위(2△) ▲지트리비앤티 19위 ▲삼성제약 20위(4▽) 순으로 나타났다.

11~20위권에서는 부광약품과 HLB생명과학의 약진이 돋보였다. 부광약품은 7계단 증가한 15위, HLB생명과학은 10계단 증가한 16위를 차지했다. 

21위에서 30위까지는 ▲한국파마 21위(10▽) ▲한미사이언스 22위(1▽) ▲HLB제약 23위(4△)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24위(신규 진입) ▲일양약품 25위(2▽) ▲동국제약 26위(3▽) ▲보령제약 27위(1▽) ▲메드팩토 28위(4△)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9위(신규 진입) ▲동구바이오제약 30위(10△) 순이었다.

한국파마는 10계단 하락한 반면 동구바이오제약은 10계단 상승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달 코스닥에 상장하며 순위에 신규 진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 중이며 3공장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한다. ​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에 대한 공헌도, 시장의 평가로 측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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