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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온라인 방식으로 신입 행원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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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온라인 방식으로 신입 행원들과 소통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3.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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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24일 ‘언택트 연수'중인 신입 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 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 간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 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 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법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볼 것과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좌우명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한편 윤 행장은 취임 후 전국 86개 영업점을 방문해 1900여 명의 직원들을 만났고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신입행원, 예비 지점장들과도 온라인 소통 시간을 갖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화 시간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CEO의 경영철학과 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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