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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재선임.. “지방은행 리딩뱅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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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재선임.. “지방은행 리딩뱅크로 도약”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3.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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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종욱 현 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지난 2017년 9월 내부출신 첫 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2019년 한 차례 연임한데이어 올해 초 두 번째 연임을 확정한 바 있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
▲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은 송 행장 재임 시기였던 2018년과 2019년 당기순이익을 각각 1535억 원과 173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연말 명예퇴직 비용과 코로나19 리스크 사전 대비를 위해 추가 적립한 충당금 220억 원을 제외하고 1602억 원을 기록했다. 

송 행장은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언급하며 이 같은 노력이 결국 지속가능한 광주은행의 100년을 설계하는 길임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그는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지방은행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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