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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열매나눔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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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열매나눔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위한 MOU 체결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4.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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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열매나눔재단과 손잡고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매나눔재단 본사(중구 퇴계로 소재)에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MOU에 따라 열매나눔재단 주관 하에 편의점 창업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맹가입비 감면, 상생펀드 통한 저금리 대출, 각종 비용 우대 혜택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한다. 편의점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과 열매나눔재단은 양사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대상들에게 해당 혜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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