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LP Plate’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로 압연 간 강도 조절로 하나의 후판 안에 다양한 두께를 적용할 수 있다.
구조물 제작 시 추가적인 가공이나 용접, 검사 등이 필요 없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규 개발 형상은 한 장의 후판에 3가지 두께를 구현한 ‘3step type’모델과 대칭형 구조 후판을 역으로 적용한 ‘Symmetry type’ 2가지다.
동국제강은 조선 고객사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제품 수준을 향상하고 생산 방식을 고도화해 올해 본격적인 상업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DK-LP Plate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맞춤형 후판에 대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2018년 JFE스틸과 포괄적 기술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후판 ‘이 두께 압연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조선사 등 수요가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후판 부문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왔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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