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오 모(여)씨는 지난 12월 말 가구 매장에서 100만 원가량 주고 식탁을 구매했다.
사용하면서 상판에 금이 가기 시작해 3개월쯤 지난 무렵 매장에 AS를 요청했다. 점주는 본사에 요청하겠다고 할뿐 적극 도움을 주지 않았고 본사에서도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다.
AS를 2주 넘게 기다리던 어느날 큰 굉음을 내며 식탁 상판 가운데가 완전히 갈라져버렸다.
오 씨는 "매장에 얘기하면 본사에 연락했다며 손놓고 있고 본사에서는 AS에 대해 아무런 응답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답답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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