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대형 온라인몰에서 명품 벨트를 구매했다. 착용해보니 허리에 맞지 않아 살펴보는 과정에서 벨트 버클의 나사 중 하나가 땜질된 것을 발견했다.
온라인몰 측에 항의하자 "구매 후 그런 것 아니냐" "다른 데서 중고로 구매한 것 아니냐"며 되레 김 씨 탓으로 돌렸다고.
김 씨는 “업체에서 제대로 확인 않고 판매한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소비자 잘못으로만 몰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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