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9.6% 증가한 4097억 원으로 순항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9%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이 늘어 같은 기간 474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이 사모펀드 사태 충당금 반영에도 순이익 2575억 원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도 각각 1분기 순이익이 425억 원과 278억 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측은 "앞으로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ESG 경영 기반 확충, 농업금융 역할 강화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를 중점 수행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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