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0.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17.4%, 9.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6.7%로 전년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주요 제품군의 매출 집중 전략과 체계적인 유통망 관리,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경영효율화 전략 등이 성공하면서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한 지방흡수억제제 '제로비캡슐'과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아바트리정'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국내 독점판매 제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출시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사와의 협업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업무 협력,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핵심 제품들의 매출 증대, 유통 구조 개선 등을 필두로 한 경영 정책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라면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학연센터를 준공하면서 R&D 역량이 더욱 강화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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