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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42억 원 166% 증가 "글로벌 경쟁력 키워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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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42억 원 166% 증가 "글로벌 경쟁력 키워갈 것"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5.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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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5704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 순이익 619억 원의 1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7%,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5.7% 급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동기 대비 5.7%포인트 늘었다. 해외 매출은 402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1% 수준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매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이 작년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외에도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 기대작 5종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일 '제2의 나라:Cross Worlds'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RPG '니노쿠니' IP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달 14일 미디어 쇼케이스에 공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오는 6월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를 시작으로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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