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은 그늘막이나 타프 및 미니벤치, 캠핑침대, 캠핑체어 등 9종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6개월 간의 준비 끝에 출시한 것으로 감성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전황일 작가는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쳐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특유의 심플하고 위트 있는 그림체로 호평 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각종 의류, 생활용품,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콜라보를 진행하며 많은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캠핑텐트 매출이 55.8% 늘어나 전체 캠핑용품 매출신장률을 크게 웃돌았고 캠핑테이블, 체어도 판매가 각각 34.6%, 32.9%씩 증가했다.
이병일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운동(Athlete)과 레져(Leisure)를 하나로 합친 애슬래져(Athleisure)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은 것처럼 캠프닉 관련 시장도 향후 빠르게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빅텐X전황일 캠핑용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적극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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