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참외·전복 등 지역 특산물 10여 종을 정상 판매가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늘리고 행사 물량 규모도 20%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졸업식 및 지역 행사 축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한국화훼농협, 부경원예협동조합과 손잡고 하젤·푸에고·클라린스 등 장미 7개 품종 총 200단을 매입해 10~20%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후 다음달 4일부터 6일에는 압구정본점에서도 열린다.
임현태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앞으로도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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