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을 맞이해 최근 키즈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한 반팔티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MLB키즈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라인업의 키즈 반팔티를 선보였다. 

스테디셀러인 메가로고 트레이닝복 세트의 반팔/반바지 버전인 ‘메가로고 반팔세트’는 검정, 블루, 핑크, 민트, 라임 5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중앙의 메가 로고가 포인트다.

쨍한 컬러감과 스트릿하고 세련된 무드의 디자인으로 세트로 구성돼 있어 한번에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썬바이저(썬캡)과 샌들을 함께 매치하면 어디에서든 돋보이는 엣지있는 스트릿룩이 완성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MLBLIKE 컬렉션으로 등판에 키치한 아트웍을 담은 ‘라이크 반팔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아트웍을 담은 ‘게임 반팔티’ 등 스타일리쉬하게 풀착장이 가능한 라인을 반팔티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좋은 MLB보냉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해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는 뿌빠 타운 1주년을 맞아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뿌빠 타운의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왈라비·나무늘보·라쿤·다람쥐·원숭이·비버 등 한 동물을 중심으로 디자인하거나 뿌빠 타운의 지도를 디자인적 포인트로 활용했다. 

전판에 동물로 프린트된 스웻셔츠 등은 100% 코튼 소재로 제작해 단단하고 촉감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여유로운 핏으로 제작돼 여름 시즌에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지난달 출시한 ‘K-에코 티셔츠 컬력션’의 ‘원어스 반팔티(ONE EARTH S/S R/TEE)’도 오가닉 소재를 적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키즈 제품이다. 

라인명에 걸맞게 쓰레기로 고통받는 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환경 보호 및 상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성인용 라인도 있어 가족과 함께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라이트 옐로우, 화이트, 멜란지 그레이, 스모크 블루 및 블랙 등 총 5가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