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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쓰리에스, 손세정제 '노로-X'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품질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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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쓰리에스, 손세정제 '노로-X'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품질 인정받아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5.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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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바이오쓰리에스(BIO3S)는 자체 개발한 손세정제 '노로-X'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신제품 인증이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부여하는 것이다. 

노로-X는 작두콩 유래 천연단백을 원료로 한 손세정제다. 

이 제품은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잔류량 기준 97.3%의 세정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외피 보유 바이러스의 당과 결합하는 위치도 보유해 코로나19 중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시설등의 실사과정을 거쳐 신제품(NEP)으로 인증받았다.
 

▲바이오쓰리에스 직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바이오쓰리에스 직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노로-X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인증, 2021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2021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 표준원의 신제품으로 국가 지정 및 인증 3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조달청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을 통해 다수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BIO3S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노로-X’ 제품을 활용, 안전한 국제대회를 치르도록 협력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도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해 지역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사회에 공헌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 인증에 대해 ㈜바이오쓰리에스 김두운 대표(전남대 농식품생명공학부 교수)는 “이번 신제품 인증은 항바이러스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콩에서 발견한 항바이러스 관련 소재를 활용해 항균탈취제와 과일채소세척제, 구강청결제, 진단키트 시약 등의 위생용품, 의약외품 및 복합조합의료기기 등의 제품 개발에 정진해 바이러스 재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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