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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단백질 12g 담은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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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단백질 12g 담은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5.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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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커피를 마시면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호식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로 단백질 음료 시장을 대중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는 커피 맛은 물론 단백질·고칼슘 함유로 건강까지 모두 잡고자 했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 12g을 넣었다. 12g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한다. 

단백질은 근육, 결합조직 등 신체 조직의 구성 성분으로 알려졌다.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도 300mg로 함량을 높여 한 병 안에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닐론과 아라비카의 환상적인 블렌딩으로 맛을 한층 높였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으로 가성비도 잡았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MZ세대 중심으로 운동과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는 점을 눈여겨 보고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 닥터유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을 출시했다. 초코·바나나맛 2종으로 단백질 강화 음료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지워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병 안에 B1, B2,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 C, E 등 7종의 비타민을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면역력과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브랜드 '닥터유 구미'를 선보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통해 운동(단백질)과 기호(커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한편 단백질 음료 시장을 대중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면서 "단백질바, 음료, 구미 등의 라인업을 통해 닥터유의 건강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지속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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