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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중 유일하게 톱10...롯데는 순위 하락하며 체면 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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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중 유일하게 톱10...롯데는 순위 하락하며 체면 구겨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5.27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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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지난해 국내 기업에서 유일하게 아시아 유통기업 '톱10' 안에 들었다. 롯데그룹은 11위였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1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retail sales value)을 기준으로 산정한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신세계(247억5100만 달러, 약 27조6419억 원)가 9위를 차지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유통기업 순위는 지난해 각 기업의 소매판매액을 기준으로 정하며 호텔·여행·외식·배달 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된다. 

롯데(210억5700만 달러)와 쿠팡(200억9500만 달러)은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했으며 네이버(142억7800만 달러)는 20위로 처음으로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한 해 전 '2020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선 롯데가 9위였으나 11위로 두 단계 내려갔다. 반대로 신세계는 10위에서 9위로 올라가 순위가 역전됐다.

쿠팡은 19위에서 12위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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