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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꼬깔콘 광고 모델로 '매드몬스터' 발탁…60억 포켓몬스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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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꼬깔콘 광고 모델로 '매드몬스터' 발탁…60억 포켓몬스터 공략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6.0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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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꼬깔콘 광고 모델로 월드클래스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드몬스터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부캐(부캐릭터) 놀이'의 대표 주자다. 그들의 세계관에서 매드몬스터는 2017년 데뷔해 국외 활동을 위주로 하다가 최근 4집 디지털 싱글 '내 루돌프'로 국내로 복귀해 K팝 가요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매드몬스터 팬클럽 수는 전세계 60억 명에 달한다. 잡티 하나 없는 비현실적인 외모로 인해 카메라 필터 사용 논란을 달고 있다.
 

▲매드몬스터
▲매드몬스터
롯데제과는 꼬깔콘의 주요 고객층인 MZ 세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캐 놀이에 기꺼이 동참했다. 부캐 놀이는 가상의 세계관을 두고 세밀한 부분까지 설정해 스토리에 맞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며 반응하는 놀이다.

부캐 놀이는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매드몬스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향후 매드몬스터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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