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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미국서 모더나·버라이즌 경영자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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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미국서 모더나·버라이즌 경영자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11.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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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과 회동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공조, 향후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와 mRNA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8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10월 들어 국내에 출하했다.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모더나 아페얀 의장
이재용 부회장(왼쪽)과 모더나 아페얀 의장
또 이 부회장은 17일에는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를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과 글로벌 기업 CEO들의 만남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파운드리에서 자체 칩을 생산하거나 연구개발(R&D) 중인 테슬라·메타·애플 등 미국 IT 기업 주요 경영진을 만나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재용 부회장(오른쪽)과 버라이즌 베스트베리 CEO
이재용 부회장(오른쪽)과 버라이즌 베스트베리 CEO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170억 달러(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미국 제2 파운드리 투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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