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경상북도가 ‘경북형 민생 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이다.
과거 국채보상운동과 IMF 시절 금 모으기 운동 등 희생정신을 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 첫 주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다. 지난 1월 1000만 원의 급여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M그룹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담은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M그룹 우오현 회장께서 직접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SM그룹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 온 기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와 민생에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큰 금액을 흔쾌히 지역사회에 기부해 주신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범도민 이웃사랑 기부금 외에 코로나19 특별성금 등 지금까지 모금한 총 35억 원을 도내 769명의 저소득 위기가구와 청년 소상공인 등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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