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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에픽게임즈가 보는 메타버스는?...'찐' 메타버스 10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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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에픽게임즈가 보는 메타버스는?...'찐' 메타버스 10년 걸린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1.19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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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18일 지스타2021을 통해 자사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들을 소개했다. 

에픽게임즈는 재즈잭래빗, 언리얼, 언리얼엔진 등을 개발한 게임사로 2018년부턴 자체적인 게임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신광섭 에픽게임즈 코리아 엔진비즈니스리드가 ‘에픽게임즈와 준비하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진행했다.

▲신광섭 에픽게임즈 코리아 엔진비즈니스리드가 발표하고 있다.
▲신광섭 에픽게임즈 코리아 엔진비즈니스리드가 발표하고 있다.
신광섭 리드는 “에픽게임즈는 실질적인 메타버스까지는 아직 10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우리는 메타버스라는 목표로 가는 길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고 운을 뗐다.

에픽게임즈가 생각하는 메타버스는 ▶참여하고 경험하는 실시간 3D 소셜 공간이어야 하고 ▶핵심 요소로 개방성(오픈월드)을 갖춰야 한다. 또 ▶강력한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자인이 아닌 이미 존재하는 앱과 기술을 통한 구조의 진화가 가능해야 하며 ▶크리에이터 참여를 위한 개방성과 ▶광고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수익화가 가능해야 한다.

이같은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에픽게임즈는 메타버스의 개발·서비스·퍼블리싱의 세 개 부문에서 ▶언리얼 엔진 ▶트윈 모션 ▶퀵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캡처링 리얼리티 ▶아스스테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퍼블리싱이 가능하다.

신광섭 리드는 “에픽게임즈의 미션은 모든 사람들이 실시간 3D콘텐츠와 경험을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이라며 “메타버스는 사람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만드는 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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